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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3일 초등학교 1학년 !!!!! 귀엽기는 하지만 산만함과 아 암튼 귀찮음
4월 2일 선일갔다. 익숙하지만 그 어디에서도 찾을수 없는 풍경.
4월 1일 엘리베이터를 기다리며 보게 되는 풍경. 언제쯤 싹 정리되서 예뻐지려나.
3월 31일 하루에 한장씩 사진 찍기. 출근하다가 벚꽃이 예쁘길래.
꽃보다 누나 (13.1.129 ~ 14.01.10) 요즘 챙겨보는 예능 프로그램은 무한도전, 아빠 어디가. 그리고 어제까지 꽃보다 누나. 시간 여건상, 우리집은 케이블이 안 나오니까 한번도 본방으로 본적은 없지만 (마지막회도 방금 막 다봄. 따끈따근 감상기구만.) 그래도 금요일 방송하면 그 주말에 꼬박꼬박 받아서 보고 엄마도 보여드리고. 처음 꽃보다 할배 할때도 아... 재밌겠다 싶었는데 거기 나오는 누구 때문에 걔는 보고 싶지 않아졌고 볼 자신도 없었고. 꽃보다 누나는 여배우의 이야기라는 점에서 더 챙겨보게 되기도. 보면서 여배우들의 이야기가 나오면 언니님이 되게 많이 생각났다. 결론적으로 그곳에 나온 4명의 여배우들을 다 다시 보게 됨. 첫회부터 좋아보였던 김희애씨와 이미연씨. 회가 거듭되면서는 인생의 선배로서 자신의 신념을 가지고 자신의 철학을 올곧..
2014년 1월 4일 어바웃타임 ★★★☆☆ 모태솔로 팀(돔놀 글리슨)은 성인이 된 날, 아버지(빌 나이)로부터 놀랄만한 가문의 비밀을 듣게 된다. 바로 시간을 되돌릴 수 있는 능력이 있다는 것! 그것이 비록 히틀러를 죽이거나 여신과 뜨거운 사랑을 할 수 는 없지만, 여자친구는 만들어 줄 순 있으리.. 꿈을 위해 런던으로 간 팀은 우연히 만난 사랑스러운 여인 메리에게 첫눈에 반하게 된다. 그녀의 사랑을 얻기 위해 자신의 특별한 능력을 마음껏 발휘하는 팀. 어설픈 대시, 어색한 웃음은 리와인드! 뜨거웠던 밤은 더욱 뜨겁게 리플레이! 꿈에 그리던 그녀와 매일매일 최고의 순간을 보낸다. 하지만 그와 그녀의 사랑이 완벽해 질수록 팀을 둘러싼 주변 상황들은 미묘하게 엇갈리고, 예상치 못한 사건들이 여기저기 나타나기 시작하는데… 어떠한 순간을 다시 살게 된다..
2013 / 12/ 26 변호인 ★★★★★ 그냥 문득 영화를 보고 싶다라는 생각이 들어서......... '어바웃타임'이랑 '변호인'중에 뭘 볼까 하다가..... 사실 2개중에 아무거나 조조로 봐야지. 했는데......ㅋㅋㅋㅋㅋㅋ 늦잠자서 못 보겠다. 땡 했는데...... 레고가 급 불러내서 오후 영화로 봤음 ㅋㅋㅋㅋㅋㅋㅋ 사실 정확히 무슨 내용이다.... 이런건 모르고 타임라인에 가장 많이 거론되는 영화길래 한번 봐야겠다.... 생각만 했는데 보고 나니까 잘 만든 영화구나...... 라는 생각이 들긴했다. 감동도 있고, 깨닫게 해주는 것도 있고, 나름 소소한 재미도 있고. 개인적인 취향으로 영화는 약간 계몽적이어야한다!!! 라고 생각해서 완전 재밌게 봤다!! 1980년대 초 부산. 빽 없고, 돈 없고, 가방끈도 짧은 세무 변호사 송우석(송강호)..
30일 간의 연인 마주보다 Ⅳ 주변에선 직장 생활이 별것 없다고, 오히려 학생 때가 좋다고들 말했지만 졸업 후 학생이라는 신분도 아닌 지현에겐 별로 위로가 되지 않았다. 오히려 힘들더라도 사회적인 독립을 한 그들이 부러울 뿐. “아, 내가 괜한 소리를 해서 너를 악의 구렁텅이로 밀어 넣었구나.” 미안하다는 듯 조심스럽게 꺼내는 빛나의 말에 지현이 고개를 가로저었다. “아냐. 나도 느끼고 있었어. 조금만 더 기다려보다가 나도 이력서를 여기저기 다 뿌려봐야 할 것 같아. 한두 군데만 넣어선 안 될 것 같네.” “그래도 살면서 예의상 백조기는 있어줘야 해. 이런 공백기가 있어야 직장이 눈물겹게 고맙지. 우리처럼 절박한 때 없이 취직한 배부른 것들은 안 돼. 징징거리기만 하고. 술이나 마시자!” “수환아, 나 취직할 수 있을까?..